짧은 인간관계 이야기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설사 관계의 방향이 어긋나더라도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그 순간 지났을 때 후회되지 않는 관계로 기억할 수 있게 지내는 것.
이마저도 상황이나 조건이 받춰주지 않는다면 상당히 어렵다는 것.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적 환경이나 위치 지위 재산에 따라 만나는 사람의 풀이 달라짐을 확실히 느낀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똥을 싸도 사람이 붙는다. 싫은 사람은 재벌 2세라 해도 싫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법.
그리고 노력 끝에 잘 되다가도 한순간의 실수나 오판, 논란으로 미끄러지기는 엄청 쉬우며 다시 일어나기는 매우 어렵다.
있는 것을 잘 지키는 게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
잃을 게 점점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만큼 처신관리, 대외적 평판 관리에 꼭 힘쓰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