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것이 전문성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쩌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무명 뮤지션들에게 힘이 되고 공감이 될 수도 있어
글을 작성한다.
사실.. 음악을 하고 싶지만.. 시간과 돈만 쓰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실력은 늘지 않아
접는 경우가 99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어렸을 때야 나이가 어리니.. 여러 가지를 해 보면 되지 라고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위안을 줄 수 있지만..
20대 초반이 지난다면.. 현실적인 문제가 부딪치게 되므로
사실 쓸데없는 시간 낭비 취급을 받기 쉽다.(물론. 여유가 되면 취미로 하는 거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대한민국에 돈 걱정 없이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여하튼 강사가 된다는 길은 쉽지가 않다.
모든 질문에 대해 막힘없이 술술 가르칠 수 있어야 하기에..
곰캠을 깔고 FL STUDIO로 녹화를 했다.
확실히 2년 넘게 쓴 DAW라 막힘없이 피아노곡은 작곡을 잘 한다.
(노트북의 사양이 8GB로 평범하여 콘탁같은 고급 가상악기를 쓰면 렉이 좀 생기는 현상이 있지만, 렌더링한 곡을 들어보면 해당 현상은 없다.. 다만, 좀더 여건이 되면 장비에 돈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 음악을 시작한다고 전제한다면
값비싼 피아노나 음향 장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처럼 캐시워크 마인드키 1등 크리에이터를 노력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의
하나의 사례가 되고 싶다.
큐베이스의 경우 아직까지는 내가 전문적으로 다룬다고 볼 DAW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DAW가 비슷한 조작 환경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금방 전문가 수준으로 체득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지..(학창시절에도 공부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한 과목만 잘하지 않고 주특기 잘하는 과목의 공부법을 따와서 다른 과목도 보통 상위권을 유지하고, 트위치 등에서 방송을 잘하는 사람이 유튜브에서도 방송을 잘하듯이.. 음악도 한 DAW를 마스터하면 다른 DAW를 마스터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앞으로도 많은 구독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