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이 어려운 이유(Ep.7 확률게임)
작곡이 어려운 이유 Ep.7 확률게임 작곡을 굳이 시험 준비에 비교하자면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 서술형 문제로비교할 수 있겠다. 당일 바로 채점이 불가하고 감으로 포인트들 (예를들면 악기구성이나 화성조화 연결음이 자연스러운지 지난 피드백. 공부로치면 지난 모의고사 답안-피드백으로 대충 점수 가늠해봄. 그러나 뜯어보면 실제 시험점수는 그것보다 모자란 경우도 있고 운이 좋게 커트라인에 걸쳐 합격했지만 내 기대와는 다르게 높은 점수는 아니였던 경우도 있고.) 고치면 고칠수록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다 오히려 논점이 흐려지거나 곡의 구성이 달라져 평가가 내러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선택지가 2가지. 만점이나 고득점을 바라보지 않고 거기서 멈추던지, 만점이나 고득점을 바라보는 대신에 곡이 망할 리스크를 택하던지...